전매 가능한 도시형생활주택 ’중마 스마트시티 1, 2차’ 분양
정부가 최근 민간임대주택법을 개정해 도시형생활주택 보유자가 임대사업자로 등록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도시형 생활주택을 분양받아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세제 등에서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가 가능하며, 전 가구가 전용면적이 20㎡ 이하로 설계된 경우 주택 수 산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중과세 등의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요즘 부동산 시장에서 규제를 피해간 틈새 상품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최근 일승건설이 전남 광양시에서 분양하고 있는 도시형 생활주택 ‘중마 스마트시티 1, 2차’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중마 스마트시티 1, 2차’의 또 다른 장점은 단지 주변에 추진되고 있는 이순신대교 관광특화사업, 묘도 항만 재개발, 중마 금호 해상공원 조성, 와우개발지구 등 대형 개발호재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접근성도 좋다. 이순신대교 맨 앞자리에 위치해 있어 여수 등지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단지 인근에 있는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순천 등을 쉽게 오갈 수 있다. 사업지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중마 스마트시티 1, 2차는 광양 행정타운과 와우개발지구(6만여명 거주)의 연결점이자 광양의 생활 중심지에 들어서는 만큼 광양시청ㆍ홈플러스ㆍ강남병원ㆍ중마금호해상공원ㆍ청암공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내부에는 1~2인 가구에 알맞은 차별화된 공간 설계와 냉장고ㆍ세탁기ㆍ시스템 에어컨 등 빌트인 시스템이 적용된다. 한편 중마 스마트시티 1, 2차는 각각 1차 216가구, 2차 134가구로 이뤄져 있다. 단지별로 각각 공급면적 25~37㎡의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1~2인 가구를 위한 특화설계로 이뤄져 있어 소규모 가구가 많은 광양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별로 1차는 이순신대교 앞자리에 위치해 바다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2차는 상업지구 중심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중마 스마트시티 1, 2차 분양 관계자는 “광양 최초로 임대보장증서를 발행(선착순 100세대 한정)해주는 데다 분양가도 5년 전 수준으로 책정돼 투자가치가 높다는 점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전남 광양시에 개관해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도시형생활주택 스마트시티 도시형생활주택 보유자 도시형 생활주택 분양 관계자